1. 금을 매수하는 방법
1) KRX 금시장 (한국거래소)
주식처럼 증권사 앱(MTS/HTS)을 통해 금을 1g 단위로 사고파는 방법.
(1) 세금 혜택이 가장 크다.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0%)가 적용되며, 양도소득세나 배당소득세가 없다. 증권사 수수료(약 0.3% 내외)만 내면 된다.
(2) 단점은 실물로 인출하려면 10%의 부가가치세와 실물 인출 수수료가 발생한다.
(3) 매수방법은 이용하는 증권사 앱에서 '금현물 계좌'를 개설한 후 매매할 수 있다.
** 모르는 용어 **
📱 MTS (Mobile Trading System)
스마트폰에 설치해서 쓰는 증권사 앱이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신한 SOL증권' 앱이 바로 MTS이다.
특징: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거래할 수 있다.
장점: 화면이 직관적이고 인터페이스가 단순해서 초보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며, 터치 몇 번으로 빠르게 매수·매도할 수 있다.
단점: 화면이 작다 보니 여러 개의 차트를 동시에 띄우거나 복잡한 기업 재무 자료, 기술적 지표들을 한눈에 깊이 있게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 HTS (Home Trading System)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컴퓨터)에 설치해서 쓰는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객장에 나가지 않고 '집(Home)에서 거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특징: 전문 투자자나 전업 투자자들이 주로 애용하는 강력한 프로그램이다.
장점: 모니터 화면에 수많은 차트, 호가창, 뉴스, 실시간 수급 현황 등을 동시에 띄워놓고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조건 검색이나 자동 매매 설정 등 전문적인 기능이 많다.
단점: PC 앞에 앉아야만 쓸 수 있고, 메뉴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처음 보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눈에 잘 익지 않다.
양도소득세(Captial Gains Tax)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서 남긴 '매매 차익'에 매기는 세금"
자산의 소유권을 남에게 넘길(양도) 때 발생하는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쉽게 말해 1억 원에 산 아파트나 주식이 가격이 올라서 1억 5천만 원에 팔았다면, 내가 번 순이익 5천만 원(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것이다.
과세대상 : 부동산, 분양권, 해외 주식(미국 주식 등), 국내 대주주 주식, 비상장 주식 등이 대표적이다
특징: 매년 일정한 '기본 공제 금액'이 있음. 예를들어 해외 주식은 1년간 번 순이익 중 250만 원까지는 세금을 안 내고(공제), 그걸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보통 22%의 세금을 낸다.
배당소득세(Dividend income Tax)
“회사가 번 돈을 주주들에게 '보너스'로 나눠줄 때 매기는 세금"
자산을 팔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그 자산에서 정기적으로 배당금이나 이자, 분배금 같은 '수익'이 떨어질 때 떼는 세금 쉽게 말해 삼성전자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갖고 있었는데, 분기마다 통장에 "주주님, 고생하셨습니다" 하고 배당금이 꽂힌다면 그 배당금에 대해 매기는 세금. 은행 적금 이자에 붙는 이자소득세와 성격이 거의 같다.
2. 금 통장 (골드뱅킹)
은행에 계좌를 만들고 원화를 입금하면, 국제 금 시세와 환율을 적용해 금을 g단위로 적립해 주는 상품이다.
(1) 시중 은행 앱에서 쉽게 가입하고 0.01g 단위의 소액으로도 꾸준히 매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2) 단점은 수익금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살 때와 팔 때 각각 1% 정도의 은행 수수료(스프레드)가 발생한다.
(3) 방법은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시중 은행의 앱이나 창구에서 '금 통장'을 개설한다.
3. 금 ETF / 펀드 (상장지수펀드)
국내 또는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금 관련 ETF를 주식처럼 매수하는 방법이다.
(1) 주식 계좌만 있으면 가장 빠르고 쉽게 거래할 수 있다.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거나 인버스(하락 베팅), 레버리지 상품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2) 단점은 국내 상장 금 ETF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낸다.
(3) 해외 상장 금 ETF (GLD 등): 매매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
(4) 증권사 앱에서 'KODEX 골드선물(H)' 등 원하는 금 ETF를 검색하여 매수한다.
4. 실물 금 매수 (골드바)
은행, 한국조폐공사, 금은방 등에서 실제 금괴(골드바)나 금화를 직접 구매하는 방법이다.
(1) 눈에 보이는 실물 자산을 직접 소유한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다.
(2) 구매 시 부가가치세 10%를 내야 하며, 판매처의 마진(수수료)이 5% 전후로 추가로 붙는다. 즉, 사자마자 약 15% 정도 금값이 올라야 본전이 된다. 보관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신한투자증권(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KRX 금시장에서 금을 거래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새 계좌를 따로 만들 필요 없이, 기존에 쓰시던 종합 주식 계좌에 '금 거래 기능'을 켜고 돈을 옮겨주기만 하면 됨.
컴퓨터(HTS)나 MTS(스마트폰 앱) 모두 가능하지만, 가장 많이 쓰시는 '신한 SOL증권' 앱 기준으로 핵심 단계를 정리

매매 수수료: 신한투자증권의 온라인(앱) KRX 금 매매 수수료는 0.284% 수준이다. (수수료에 대한 부가세 별도)
거래 시간: 주식 시장과 유사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종목 선택: 보통 '금 99.99_1kg' 종목이 거래량이 가장 많고 원활하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이 종목을 선택해 거래하시는 것을 권장한다.
세제 혜택: 이렇게 앱으로 사고팔아서 남은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전혀 없는 비과세. (단, 나중에 진짜 골드바 실물로 찾을 때만 10% 부가세가 붙는다)
그러면 한방에 큰 금액을 사는 게 좋을까? 아니면 소액으로 사는 게 좋을까?
매달 30만 원 정도씩 소액으로 나누어 사는 '분할 매수' 방식이 훨씬 유리하고 안전함.
1. 수수료는 '정률제'라 금액과 상관없음
많은 분이 은행 송금 수수료처럼 "한 번 보낼 때마다 건당 500원" 같은 방식을 생각을 한다. 만약 건당 수수료라면 당연히 한 번에 크게 사는 게 이득입니다.
하지만 신한투자증권 앱(MTS)을 통한 KRX 금 거래 수수료는 정률제(정해진 비율)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온라인 수수료는 약 0.284% 이다..
30만 원어치를 사면 수수료는 약 852원. 300만 원어치를 한 번에 사면 수수료는 8,520원. 30만 원씩 10번에 나누어 사면 총 수수료는 동일하게 8,520원.
즉, 한 번에 사든 쪼개서 사든 수수료 총액은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수수료 때문에 큰돈을 한방에 넣을 필요가 전혀 없다.
2. 현재 금값이 '역사적 고점' 부근.
앞서 말씀드렸듯이 2026년 현재 금값은 온스당 4,500달러 선으로, 연초 최고점(5,300달러) 대비 조정을 받긴 했으나 지난 20년 역사상 가장 높은 구간에 머물러 있음.
이런 상황에서 한방에 큰 금액을 투자했다가 만약 금값이 추가 조정을 받아 떨어지면 심리적으로 버티기가 아주 힘들어진다. 반면 매달 30만 원씩 쪼개서 사면
반면 매달 30만 원씩 쪼개서 사면 코스트 에버리지(평균단가 인하) 효과로 이번 달에 금값이 오르면 기분 좋게 자산이 늘어나는 것이고, 다음 달에 금값이 떨어지면 "싸게 살 기회"가 되어 같은 30만 원으로 더 많은 양(g)의 금을 모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내 매수 평단가가 중간 안정적인 지점으로 맞춰진다.
3. 30만 원은 KRX 금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금액.
KRX 금시장은 1g 단위로 거래되는데, 현재 국내 금 시세가 1g당 대략 10만 원 ~ 11만 원 선을 오가고 있으므로, 30만 원이면 매달 약 2.7g ~ 3g씩 깔끔하게 매수할 수 있는 아주 적절한 금액대
💡매달 30만 원씩 투자할 때 실전 팁
1. 예수금 한 번에 입금해 두기: 매달 이체하는 게 귀찮으시다면, 주식 계좌에 한 150만 원~300만 원 정도를 넣어두고 금현물 예수금으로 전환해 둔 뒤, 매달 알람을 맞춰놓고 30만 원씩 주식 사듯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
2. 지정가 주문 활용하기 금도 주식처럼 호가창이 움직입니다. 급하게 시장가로 사기보다는 원하는 가격을 걸어두고 체결시키는 재미를 붙여보기
20년간의 금값추이
지난 20년(2006년~2026년 현재) 동안의 국제 금 시세는 몇 차례의 거대한 글로벌 위기를 거치며 온스당 500달러 선에서 최고 5,000달러 선까지 약 8~9배 이상 폭등하는 장기적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왔다.
이 흐름은 크게 4개의 핵심 주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지난 20년의 역사가 보여주는 교훈은 명확하다. 금은 평화롭고 경제가 좋을 때는 오랜 기간 굶주리는 자산이지만, 세계 질서가 무너지고(전쟁), 경제 시스템이 흔들리며(금융위기), 화폐가 흔해질 때(인플레이션) 그 어떤 자산보다 강력하게 폭발하는 '보험' 역할을 훌륭히 해왔다.
1. 2006년 ~ 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1차 폭등기
시세 변화: 온스당 약 $500대 → $1,900 돌파
배경: 2008년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니지 사태(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장을 뒤흔들었다. 전 세계적인 달러 가치 폭락과 경기 침체 공포로 인해 자금이 금으로 대거 쏠리며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900달러를 돌파했다.
2. 2012년 ~ 2018년: 암흑기와 장기 박스권 (조정기)
시세 변화: 온스당 $1,900대 → $1,000 대까지 추락 후 박스권
배경: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연준(Fed)이 금리를 다시 올리기 시작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은 급격히 떨어짐. 2015년 말에는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인 1,050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몇 년간 1,100~1,300달러 선에 갇혀 긴 횡보를 이어감.
3. 2019년 ~ 2023년: 팬데믹 유동성과 2차 상승기
시세 변화: 온스당 $1,300대 → $2,000 돌파
배경: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자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시장을 살리기 위해 엄청난 양의 화폐를 찍어냈다(양적완화). 돈의 가치가 떨어지자 실물 자산인 금값이 다시 타올랐고, 2020년과 2023년 징검다리 형태로 2,000달러 벽을 돌파했다.
4. 2024년 ~ 2026년 현재: 역대급 '슈퍼 랠리'와 역사적 최고점
시세 변화: 온스당 $2,000 선 → 최고 $5,300 돌파 후 현재 $4,500 대 안착
배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미국 서방 제재를 지켜본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미 달러 채권을 던지고 실물 금을 미친 듯이 매집하면서 가격이 폭발했습니다. 2025년에만 66% 이상 급등했고, 2026년 초에는 역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5,300달러 선을 터치한 후 현재는 4,500달러 선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을 무게를 잴 때는 귀금속 전용 단위인 '트로이 온스(Troy Ounce)'를 사용함.
금 1온스는 31.1g이다. 국내에서 흔히 쓰는 '돈' 단위와 비교해 보면 감이 더 잘 오는데 우리나라에서 금 한 돈은 3.75g이다.
금 1온스 = 약 8.3 한 돈 (31.1g ÷ 3.75g) / 골드바 100g = 약 3.2 온스
즉, 국제 금 시세(예: 온스당 4,500달러)는 바로 이 31.1g당 가격이 4,500달러라는 뜻이다. 국내 금 시세는 이 온스당 달러 가격에 그날의 환율(원/달러)을 곱한 뒤, 그램(g) 단위로 나누어 계산하게 된다.
양안전쟁에대한 이슈
중국의 대만 침공 같은 거대한 지정학적 위기가 실제로 발생한다면, 금값은 폭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역사적으로 금은 전쟁, 테러, 금융 위기 등 세계 질서가 흔들릴 때 전 세계 자본이 가장 먼저 대피하는 '최후의 안전자산(Safe Haven)'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만 침공은 글로벌 공급망(반도체) 마비와 미·중 정면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금값은 그야말로 '역대급 슈퍼 랠리'를 펼쳐왔다. 현재 (2026년 5월 기준) 조정 국면: 최근 중동 지역의 일시적인 긴장 완화 분위기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연준(Fed)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현재는 고점 대비 약간 내려온 온스당 4,500달러 선에서 숨고르기(조정)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JP모건, UBS 등)은 여전히 향후 금값이 온스당 6,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장기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 2027년 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와 금값
만약 2027년 전후로 대만 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이 가시화된다면, 금 시장에는 다음과 같은 폭발적인 촉매제가 작동.
1.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달러 버리기' 가속화
과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미국은 러시아의 해외 달러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이를 본 중국, 인도, 중동 국가들은 "미국과 척지면 달러 자산이 묶인다"는 것을 깨닫고, 달러 대신 추적이 불가능하고 안전한 실물 금을 미친듯이 사 모으기 시작했다. 중국이 대만 침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거나 실행한다면, 서방의 제재에 대비해 보유한 달러채권을 팔고 금 비중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것이므로 금 수요가 폭발하게 된다.
2.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유발
대만은 전 세계 첨단 반도체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TSMC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봉쇄되거나 전쟁에 휩싸이면 전 세계 IT, 자동차, 전자기기 생산이 멈추고 물가가 폭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서 금의 가치는 치솟게 된다.
3. 주식·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서의 자금 이탈
전쟁 초기에는 시장에 극심한 공포(Panic)가 찾아온다. 주식시장과 기술주 성격을 띠는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서 빠져나온 글로벌 '눈먼 돈'들이 가장 안전한 대피소인 금 현물과 달러로 몰려들며 가격을 방어하거나 끌어올리게 된다.